5등급제 기준 수시 배치표 VER 5.0 활용법
2028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기존 9등급제 기준의 합격선만으로 지원 가능 대학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좋은대학에서는 5등급제 기준으로 현재 내신 위치를 확인하고, 어느 정도 대학군까지 검토할 수 있는지 참고할 수 있도록 배치표를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이번 VER 5.0에서는 수도권 대학뿐 아니라 부산대, 경북대, 충남대, 전남대, 충북대, 전북대, 강원대, 경상대 등 주요 지역거점국립대와 지역 대학까지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배치표를 볼 때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점은 숫자 하나만 보고 대학을 결정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같은 내신 2.0이라고 해도 학생부교과전형인지 학생부종합전형인지에 따라 지원 가능 대학이 달라질 수 있고, 수능최저 유무와 면접 반영 여부, 대학별 교과 산출 방식에 따라서도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배치표에는 교과 70% 기준과 지원 추정, 일반고 종합, 상위권 일반고 종합, 특목고·자사고 종합을 구분해서 정리했습니다. 교과 70%는 대학에서 공개한 입시결과를 기준으로 보기 때문에 실제 최초합격선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학에 따라 충원합격이 많이 발생하거나 수능최저 충족률이 낮으면 실제 지원 가능선이 더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인기학과나 모집인원이 적
은 학과는 같은 대학 안에서도 합격선이 크게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더 신중하게 봐야 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만으로 선발하지 않기 때문에 같은 2등급 학생이라도 학생부 내용, 선택과목, 세특, 탐구활동, 전공 관련성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고교 유형에 따라 학생부 경쟁력을 해석하는 방식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고 학생은 학교 내 성적과 학생부 완성도를 함께 봐야 하고, 상위권 일반고나 특목고·자사고 학생은 내신 숫자만으로 지원 가능 대학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배치표에서 종합전형 라인은 ‘합격선’이 아니라 학생부 경쟁력에 따라 검토할 수 있는 범위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대학보다 학과입니다. 같은 대학이라도 의약계열, 반도체, 컴퓨터, 경영, 미디어 등 인기학과는 합격선이 높게 형성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학과는 같은 대학에서도 지원 가능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배치표를 사용할 때는 먼저 대학군을 확인한 뒤 반드시 학과별 입시결과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수능최저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수능최저가 있는 교과전형은 내신이 다소 부족해도 최저 충족 가능성이 높다면 실질 경쟁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내신이 좋아도 수능최저 충족이 어려우면 지원전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시에서는 내신만 볼 것이 아니라 반드시 모의고사 성적과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을 함께 봐야 합니다.
2028학년도는 특히 대학별 내신 반영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일부 대학은 특정 과목만 반영하고, 일부 대학은 상위 과목을 선택해서 반영하며, 성취도와 석차등급을 함께 활용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같은 평균 내신이라도 대학별 환산점수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결국 배치표는 지원 대학을 확정하는 자료가 아니라 학생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지원 가능한 대학군을 찾는 출발점입니다. 배치표를 통해 대학군을 확인한 뒤에는 전형방법 → 수능최저 → 대학별 내신 환산 → 학생부 경쟁력 → 학과별 입시결과 → 경쟁률과 충원율 순으로 다시 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현재 고1·고2 학생들은 지금 배치표의 숫자만 보고 대학을 미리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앞으로 남은 내신과 선택과목, 학생부, 수능 경쟁력에 따라 지원 가능 대학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본 자료는 지원 가능 범위를 이해하기 위한 참고 자료이며 실제 합격을 보장하는 자료가 아닙니다. 실제 지원 시에는 해당 연도 대학별 최종 모집요강과 입시결과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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