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6장을 쓸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10가지
본격적인 수시 상담 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수시 상담은 단순히 지원카드 여섯 개를 정해주는 일이 아닙니다. 학생의 내신, 수능, 선택과목, 학생부, 진로와 재수 가능성까지 함께 살펴보고, 학생이 공부한 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대학을 찾는 과정입니다.
수시는 약 30만 명의 학생이 각자 6장의 카드를 선택하는 거대한 집단 심리게임입니다. 어떤 대학에 지원자가 몰릴지, 어느 학과에서 경쟁률이 낮아질지, 상향 지원과 안정 지원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누구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전년도 입시결과와 경쟁률은 판단을 위한 참고자료일 뿐, 올해의 합격을 보장하는 정답은 아닙니다. 따라서 정확한 합격률을 맞히려고 하기보다 학생에게 필요한 6장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가?”만 묻기보다 다음 질문을 먼저 해야 합니다.
- 합격 가능성이 불확실하더라도 이 학생이 반드시 써야 하는 카드인가?
- 다른 카드를 포기하면서까지 선택할 가치가 있는가?
- 합격했을 때 실제로 진학할 수 있는 대학과 학과인가?
남들이 좋다고 말하는 대학보다 학생에게 맞는 대학을 찾아야 합니다. 좋아 보이는 입시가 아니라 학생에게 필요한 입시를 해야 합니다.
수시 상담을 할 때 아래 10가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01. 대학 이름보다 학생에게 집중한다.
02. 내신 등급만으로 대학을 결정하지 않는다.
03. 학생부는 세특보다 내신과 선택과목을 먼저 본다.
04. 수능최저는 안정성 뿐만 아니라 가능성도 판단한다.
05. 수시 지원 대학은 정시 경쟁력과 반드시 비교한다.
06. 상향·적정·안정의 숫자보다 합격 가능성을 판단한다.
07. 대학별 전형방법을 최대한 자세하게 분석한다.
08. 학교장추천 카드는 받을 수 있을 때 먼저 확보한다.
09. 합격률보다 반드시 써야 하는 카드인지를 확인한다.
10. 합격뿐만 아니라 진학 이후도 같이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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